통영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4차(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가 11월 29일 개최됐다.
23년 4차 심의 안건으로는 좌회전금지의 해제, 일방통행로 지정, 제한속도의 상향 등 17건 안건이 상정됐다. 참석위원으로 통영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통영시 교통과장, 도로과장,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안전시설부, 민간위원 등 7인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는 안건별 허용과 규제사항에 대한 필요성, 사고위험성, 주민편의 등이 고려되었다. 총 17건의 안건 중 가결 10건, 부결 7건이 되었다. 주요 가결 안건으로는 ▷ 중앙동 (舊)이문당서점에서 중앙시장 입구 방향 좌회전금지의 해제 ▷정량동 주영라이프타운 앞 일방통행로 지정 및 주정차금지구역(편측)을 지정 ▷도남동 남포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의 상향(30→40km/h) 등이다.
통영경찰서는 이번 심의에서 가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조속히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과 협력할 방침이며, 주민편의 증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도 연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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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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