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통영시새마을회, 전국 시군구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조승우)가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 2023년도 전국 시군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28개 시군구를 통틀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통영시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 주관으로 거제 소노캄에서 개최 된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시군구 종합평가부문 우수상을 수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구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조직관리, 재정자립, 중점운동, 홍보 및 교육 등 34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시군구를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통영시새마을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특히 청년새마을연대 및 대학새마을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청년층 조직화 및 참여 확대, 협의회·부녀회·직장협의회·문고 등 회원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 아산시새마을회와의 교류사업과 교통봉사대 사업 활성화 등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승우 회장은 “통영 새마을 가족들이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전·현직 새마을 회장단에도 감사드리며, 특히,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으로 새마을지도자들과 마음을 모아, 밖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새마을회는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실시하는 시군종합평가에서는 2015년부터 9년 연속 최우수를 받았으며, 중앙회 평가에서는 2015년도 우수, 2016년 장려를 수상한 이후 7년 만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