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동장 김정길)에서는 봉평사거리에서 용화사광장으로 이어지는 건물 담장 벽면에 전혁림 작품을 전시하고 동네지도 간판을 제작∙설치하여 아름다운 거리로 단장했다.
아름다운 거리는 봉숫골 상가번영회, 전혁림 미술관 등 마을 공동체가 주도 해 거리입구 표지판, 동네지도, 인조화강블록 및 벽화 설치 등을 계획하고 만들고, 가꾸는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 거리에 있는 80여 가게로 구성된 봉숫골상가번영회(회장 강용상)는 취재, 편집, 사진, 지도 등 재능 기부를 통해 매년 봄에 ‘봉숫골 꽃편지’ 마을신문을 발간하여 봉숫골 이모저모 소식을 전하고 결속된 공동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
봉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본)에서는 벚꽃 축제기간 중 관광객들의 여론 수렴 등을 통해 봉수골을 예쁘게 꾸며 준 예쁜 가게를 선정하여 시상했으며, 금목수, 은목수등 향기 나는 시즌별 특화 거리로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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