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통영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시행

통영시 소재 음식점 6개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좋음” 등급을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해 5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도로 음식점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평가하여 희망하는 등급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한 후 85점 이상을 받아야 해당등급을 지정받게 된다.

통영시에서는 음식점 12개소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하여 6개소가 좋음 위생등급을 받았다. 좋음 위생등급을 받은 6개소는 금은식당(봉평동), 민수사(미수동), 동원한정식(무전동), 대소식당(죽림), 통영불곰횟집(미수동), 치자국수까페(도산면) 등이다.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표지판 부착과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 한 시설설비 개보수 등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업소는 신선한 식재료와 깨끗한 시설, 위생적인 조리과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관광도시” 통영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장회원)는 “통영시 내 영업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음식점이 등급을 신청․지정받아 위생등급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