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통영·고성)은 3월 23일 우리바다의 수산자원조사를 전담할 수산자원연구센터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의 수산자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평가를 전담하며 연면적 5,309㎡ 규모로 전액국비 150억원이 투입되어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통영) 내에 건립됐다.
이군현 의원은 수산자원연구센터의 통영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에게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와 국내 수산의 메카인 통영이 대한민국 수산자원조사연구의 중심지로서 최적의 적합지임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국회예결위원장 시절인 지난 2013년 12월, 국회에서 국립수산과학원• 경상대• 통영시의 「국립 수산자원조사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국회 예결위원장 시절부터 연구센터 건립비와 수산자원조사선 건조 예산 및 연구센터 정원 확보를 위해 지금껏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수산자원연구센터 건립 국비150억 지원을 비롯하여 총1,078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3척의 수산자원조사선 건조사업의 경우 999톤급 1차 조사선(탐구21호)은 지난 2015년 6월에 취항하였으며 2차 조사선 1,400톤급은 건조 중이며 1,500톤급 3차조사선은 설계 중이다. 또한 향후 조사선 및 센터 운영인력과 연구원 등 100여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이군현 의원은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사의 중심이 될 수산자원연구센터가 통영에 개청한 것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남다른 감회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수산자원연구센터가 수산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지역수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이상경 경상대 총장,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 김동진 통영시장 등을 비롯하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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