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는 지난 19일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에는 다움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정희영)와 경상국립대학교 통영캠퍼스 새마을동아리(회장 정동원) 회원 25명이 함께 했다.
휴일을 반납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명정동새마을지도자 5명도 일손을 보탰다.
수혜세대는 명정동 1세대로 집의 위치가 연탄 배달이 어려운 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도로에서 집까지 진입로는 사람 1명이 겨우 지나가는 산길로 50M 가량 된다.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산길을 따라 나란히 서서 연탄 기차를 만들고, 250장의 연탄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연탄 1장 무게는 3.65kg으로 생각보다 무거워 1시간여 동안 계속되는 연탄 나눔에 봉사 참가자들 모두 구슬땀을 흘렸다.
정희영 다움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겨울의 초입에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동원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장은 “매년 대학동아리끼리 연탄나눔을 했었는데, 올해는 청년연대 회원들과 함께 하니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과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에서는 사업비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새마을운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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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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