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8년05월16일 18시11분 |
|
|
|
|
|
|
택시 기사 상대 상습 사기범 검거
결정적 제보 한 택시기사에 감사장 수여 |
|
통영경찰서(서장 이병진)는 최근 통영, 거제지역 택시에 승차하여 운행도중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휴대전화를 빌린 뒤 몰래 앱 설치 후 소액결제를 하는 방식을 이용, 컴퓨터등 사용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무직자 배모(36)씨를 검거했다.
배씨는 위와 같은 수법으로 사기범행을 일삼아 오던 중, 올해 4월 24일 오후 1시30분경 통영시 동호동 소재 삼성타워 앞 노상에서 정모(63)씨가 운행하는 개인택시에 승차하여 ‘핸드폰을 빌려 달라’고 요구하여 건내받은 후 신고자 몰래 앱결제를 하여 자신의 게임계정으로 충전하여 편취했다.
이후 5월 2일 오후 12시12분경 재차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정씨에게 택시 운행이 가능한지 문의전화를 하자, 정씨는 기지를 발휘, 약 5분 뒤 이마트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 다음 그 즉시 개인택시 지부와 경찰에 연락을 하는 등 결정적인 제보를 하였고 정씨는 같은 날 12시40분경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 휴게소 부근에서 통영경찰서 소속 형사팀, 교통계 직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한편, 통영경찰서(서장 이병진)는 5월 16일 통영경찰서 서장실에서 추가 범죄 피해예방과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택시기사 정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신고포상금과 함께 감사장을 수여했다.
|
|
|
|
|
|
|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56:19
다음기사 : 
최근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