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장인 이학석 부시장은 지난 3월 28일 산사태 취약지구 2개소를 방문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은 해빙기 및 여름철 우기 시 취약시설인 광도면 안정사, 석왕사 산사태 취약지구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토목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침하 및 배부름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석왕사 지구는 지난 태풍 “차바” 피해복구 사업장으로 해빙기 및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하여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학석 부시장은 "점검결과 상기 시설은 토사 및 암반지대로 형성되어 있는 지대로써 집중호우시 토사유실이 우려되는바 수시로 배수관 토사 퇴적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영시 관계자는 "생활주변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하게 되면 언제든지 국민안전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 또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적극 활용하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6:25:17
다음기사 : 
최근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