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청영재교육원(원장 김영채)은 ‘2011학년도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에서 중등부 금상,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6일에 학부모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대회를 열었고 페르마팀이 중등부 8개팀 중에 통영영재교육원 대표로 선정되어 12월 14일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남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된 ‘2011학년도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시․군 및 대학교 영재교육원별,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 경남과학영재교육원, 경남외국어영재교육원에서 추천을 받은 초등 29개팀, 중등 31개팀이 1년간 각 영재교육원의 수업 성과를 평가받는 자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천보문(한산중학교 소속) 지도교사는 ‘빛! 작도에서 놀자’를 주제로 중학교 1학년에 배우는 작도 부분을 활용하여 빛의 반사법칙을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관찰한 성질을 활용하여 다양한 경로의 잠망경을 제작함으로써 기초 학문으로서 수학과 과학을 접목하고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김상아 학생(충무여중 1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학과 과학은 동 떨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학과 과학뿐만 아니라 예술, 기술 등 여러 분야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새로 깨닫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생각하는 폭을 넓혀 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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