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최초 신봉마을에서 깃발 게양식을 4월 14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마치고 황재열 산양읍장, 최용주 산양농협장, 김혜경 시의원과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마을은 박경리 기념관과 산유골 수목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여름철이면 휴양지인 당산 숲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마을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날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첫 돛을 올리는 시발점이 돼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마을주민들의 염원이고 약속의 날이 됐다.
박남근 신봉이장은 신봉마을을 으뜸마을로 만들기 위해 소통,배려,화합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도시사람들이 신봉마을에 귀농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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