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혜란, 전병훈)는 지난 1일 ㈜한국야쿠르트남통영점(대표 송봉식)과 함께 1인 고위험 취약가구 30세대에 요구르트 배달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사업‘밤새 안녕했제~’활동을 시작했다.
‘밤새안녕했제~’사업은 고령, 가족 간 돌봄기능약화, 지역사회와의 관계 단절 등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30가구에 요구르트 배달과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26일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남통영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일 부터 요구르트 배달원들이 주 2회 각각 맡은 대상 가구에 요구르트 배달 및 안부확인 활동을 시작했다.
송봉식 대표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요구르트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명정동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고독사 예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한국야쿠르트남통영점 배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위기사항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언제나 따뜻한 관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밤새 안녕했제~’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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