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길서, 공공위원장 지창근)는 2월 29일 유동인구가 많은 하나로마트 통영농협 본점 인근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을 대표하는 민간캐릭터‘동백이’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앞장섰다. 위원들과 함께 물티슈, 핫팩 등의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고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주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신길서 위원장은“궂은 날씨에도 발굴 홍보를 위해 많은 참여를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위기가구를 찾고 도울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창근 도천동장은“올 겨울 추위가 유독 오래 지속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위기가구가 많을 것으로 파악된다”며“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도천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천동은 연중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사유 해소를 위한 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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