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영, 조한조)에서는 지난 5월 25일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일촌맺기‘사랑나눔 안부day’사업을 추진했다.
‘사랑나눔 안부day’는 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고독사 위험가구 5명과 1:1 또는 1:多로 일촌맺기를 통해 정서지원 및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관내 복지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지역사회와 교류가 적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활동을 실시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예방하고자 한다.
사업 진행에 앞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전 확인하여 백미와 휴지를 지원했으며, 개인별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속섬인 수우도에 거주하는 대상자 김○○(여, 63세)은 “혼자 생활하며 찾아와 주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멀리 찾아와주고 물품도 지원해줘서 참 고맙다”고 전했다.
최윤영 사량면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사량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탄탄하고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이 되어 우리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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