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산면 사무소(면장 조양우)에서는 지난 5월 20일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종헌, 이은자)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헌, 조양우) 공동주최로 2023년 제11회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 본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5월 한달 간 관내 기업, 단체, 개인이 참여해 △그림과 함께 하는 문해 교실(매주), △‘사랑의 집수리’주거환경개선사업(14일, 22일), △독거노인 안녕지킴이 행사(15일), △찾아가는 이웃애(愛) 나눔의 날 행사(16일), △사랑의 밑반찬 및 골드카(실버카)전달(20일) 등을 실시했으며, 사랑의 반딧불(태양광 정원등 달아주기) 행사도 추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20일 실시한 제11회 도산사랑자원봉사 대축제의 본행사인‘사랑의 밑반찬 및 골드카(실버카) 전달’은 도산면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직접 담근 물김치, 밑반찬 4종, 후원물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밑반찬 키트와 경남도립노인전문병원에서 지원받은 담요 50세트를 관내 저소득계층 50세대에게 전달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아름다운집에 백미(10kg), 바나나, 물김치, 다시멸치, 라면 3박스를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 19세대에‘사랑의 골드카(실버카)’ 노인활동보조기 19대를 전달했다.
박종헌, 이은자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11회에 걸쳐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양우 도산면장은“희망찬 도산면을 위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에 앞장 서는 관내 기업, 자생단체, 개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를 통해 도산면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의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는 2009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뜻있는 기업체들이 모여 시작한‘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모태로 하여 2012년 제 1회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로 발전하였으며, 주거환경 정비(청소, 도배, 전기수리 등), 밑반찬 지원, 골드카 전달, 환경 정화 활동, 찾아가는 마을경로당 건강&행복더하기 활동(통영사랑 나눔회 주최), 그림과 함께하는 문해교실 등 관내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도산지역 자원봉사 대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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