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창호, 공공위원장 조철규)에서는 지난 5. 18.(목)‘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일본, 베트남, 필리핀, 모로코 출신의 다문화 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고국음식 밀키트, 고추장만들기 키트, 폭염대비 넥 선풍기로 구성된 Happy 박스를 전달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올해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살고 싶은 통영행복펀드 특화사업 ‘Happy한 타임! Happy한 박스!’는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가정,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특정기념일에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선물상자를 제작, 지원하여 행복한 상자로 행복한 시간을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
그 중‘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구성원간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선물박스를 포장하여 직접 전달했다.
선물상자를 받은 서○○세대는“유독 5월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날이 많아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많이 생각이 났다”며 “이렇게 고향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선물해 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어창호 민간위원장은“다문화 가정들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가정 내의 화목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철규 용남면장은“늘 지역복지 향상에 앞장서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아울러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odday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