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유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예술 체험활동은 푸르른 오월 어린이날을 맞아 풍해문화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유아들에게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콩콩콩 클래식’음악회를 실시하였다. ‘콩콩콩 클래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유아와 함께 타악기를 합주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비발디의 사계,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유아의 심미감이 증진되었고, 익숙한 동요를 합주하며 온몸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기고 오케스트라 연주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유아의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음악회를 함께 관람한 통영교육지원청 김경숙 교육장은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예술 체험과 지역문화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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