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태평지구 새뜰사업(거점공간 조성)에 대해 일부 주민들이 반발에 나섰다.
일부 주민들은 언덕 위 소방도로 아래 건축 예정인 거점공간 건물은 3층 높이 중 1층이 소방도로 위로 올라와 조망권을 침해하므로 2층으로 줄여달라고 요구했다.
통영시 태평지구 새뜰사업은 사업대상지 내 주민교류 검점공간을 위한 후보지를 2개소로 선정했으나, 복수의 공동이용시설 설치 조정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교류거점공간을 태평동 594번지 일원에 통합해 건축할 계획이다.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3층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1층으로는 보행자 진입이 가능하도록 동선계획이다.
이 사업부지는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1층 경로당과 빨래방, 2층 회의실, 3층 마을 카페로 운영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태평지구 새뜰사업(거점공간 조성) 필요성에 대해 태평지구는 동피랑, 중앙전통시장과 인접한 지역으로 노후건축물이 경사구간에 밀집하여 있으며, 거주민 등 고령층을 위한 편의시설과 마을수익사업이 주민거점공간 내 조성될 계획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시설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주민들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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