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예산안이 24일(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법제사법위원회)은 기존 정부 예산안에서 반영되지 못했던 경남 통영‧고성 지역의 숙원사업 예산 79억 3,000만 원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시키는 등 부울경 예산을 대폭 확대시켰다고 밝혔다.
정점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에 국민의힘 부울경 의원대표로 유일하게 참여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와 야당을 설득해 다수 예산 증액을 이끌어 냈다.
세부적으로 통영‧고성의 수산 1번지 명성을 이끌 예산으로 ▲“통영FDA지정해역 내 하수처리장 조기 준공”(9개소) 예산을 26억 5,800만 원 증액하여 안전한 패류 공급과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어업용 면세유 공급 시설 지원” 예산을 13억 6,300만 원 증액하여 안정적인 공급과 어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시설 지원사업” 예산 3억 900만 원 증액, ▲위생적인 공동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에 기여할 “멍게 공동생산시설 교체” 예산 7억 2,000만 원 증액, ▲저온·친환경 수협 위판장 현대화를 위한 “위판장 건설 설계비”예산 1억 5,000만 원 증액, ▲양식수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을 통하여 생산량 증대 및 양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양식수산물전략품목 육성사업” 예산을 9억 원 증액하였다.
통영‧고성의 현안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예산으로는 ▲“공설 봉안당 신축사업”예산 5억 2,000만 원을 증액하여 봉안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유족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통영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7억 1,000만 원을 증액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고도화 지원사업”예산 6억 원을 증액하여 해외 기술유출 방지 및 친환경 선박 개조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점식 의원은 부울경 전체 국비 예산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별로 상당한 국비를 확보했지만 그중 가장 역점을 두고 증액을 시킨 사업은 경남의 “민자도로 운영관리 효율화 방안 용역”으로 3억 원을 증액해 거가대교, 마창대교 등의 과도한 민자도로 통행료에 따른 제도개선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였고, 부산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사업”에 19억 2,000만 원 증액, 울산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에 12억 3,500만 원을 증액해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점식 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 위원으로서 통영과 고성, 부울경의 미래와 도약을 위한 예산 증액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부울경 국회의원과 단체장, 예산담당자와 정부관계자 등 많은 분들과 공조해 이뤄낸 성과”라며, “무엇보다 예산확보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통영‧고성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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