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야구인의 밤 행사가 해피데이웨딩홀에서 12월 24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박진우 통영시야구협회장과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2022년 시장기 시상에서는 김명석 전무이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통영시 야구협회 박진우 회장은 “오늘 특별한 사람들이 왔다. 유소년 야구단 선수와 부모들이 참석했으며, 통영야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통영유소년 야구단 선수와 부모님들께서 큰 박수로 환영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유소년 야구단은 2021년 리틀야구에서 탈바꿈해 김명석 감독의 지도하에 매일 매일 야구선수로서, 그리고 통영체육인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22년 도민체전 야구종합2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선수단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더욱더발전하는 통영시야구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제니스 신은협 감독이 반환한 우승기는 한산아일랜드팀에게, 준우승은 통영샤크스가 차지했다.
2022년 통영시장기 최우수 선수 한산아일랜드 김영로, 우수선수 통영샤크스 박성진 선수가 차지했다.
장학금수여에서는 한산아일랜드 김서강 선수의 자녀 김채윤, 브레이브스 이정화 선수의 자녀 이승재 선수가 받았으며, 김채윤 선수는 외포중학교를 졸업하고, 용마고등학교에 진학예정이다. 이승재 선수는 함안BC를 졸업하고, 용마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성적우수 및 골든글러브 시상에서는 감독상 한산아일랜드 최홍식, 신인상 한산아일랜드 이수림, 타격상 및 최대안타 통영샤크스 심인규, 홈런상 충무오리온스 송근식, 타점상 브레이브스 김명석, 다승왕 제니스 유상민, 방어율/최다이닝/탈삼진 한산아일랜드김서강, 선출상 한산아일랜드 이수승, 심판상 충무오리온스 김기만 선수가 수상했다.
골든글러브 투수상은 한산아일랜드 김서강, 포수 샤크스 심인규가 수상했으며, 1루수 동양네이플스 김승표, 2루수 브레이브스 최정부, 3루수 충무오리온스 김광주, 유격수 샤크스 최건호, 외야수 제니스 신영웅, 동양네이플스 김수훈, 충무오리온스 이창희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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