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에서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새마을동아리(회장 김대호)에서 주관하는 2022 푸른통영·녹색지구를 위한 생명교실을 9월 28일 학교 기숙사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생명교실은 대학생 새마을동아리를 중심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천 수칙 및 반려식물을 고른다는 의미를 담아 ‘pick me, pick me, pick me up’을 주제로 실시했다.
먼저,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제시한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해요’의 실천수칙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3가지를 선택하는 설문조사에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하기’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서 반려 수생식물 만들기에서는 스킨답서스, 홍콩야자,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름 등 4종의 식물 중 하나를 골라 직접 만들어보면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동아리 회원 15명의 진행으로 오전 10시에 시작된 생명교실은 대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3시간 만에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김대호 새마을동아리 회장은 “학교 친구와 선후배들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다. 탄소중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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