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자고등학교 제과제빵 동아리 “제누와즈” 소속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지난 12월 30일 도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상투과자 73묶음과 감귤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방문한 “제누와즈” 동아리 대표 김서영 학생은 “추운 겨울 혼자 외롭게 연말을 맞이할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과자를 직접 만들고 하나하나 포장했으며, 같이 기탁할 감귤도 지난 주 동아리 체험활동의 날에 판매한 머핀 수익금으로 구매하였다.”라며 “부족한 솜씨지만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부드러운 상투과자와 새콤한 감귤 드시고 따뜻한 연말, 행복한 새해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효 도천동장은 “코로나19와 추운 겨울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이웃을 돌보는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모여 매서운 바람을 막는 울타리를 이루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혼자 지내는 어려운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누와즈”는 통영시 도천동에 소재하는 통영여자고등학교 내에 류슬기, 정예지 지도교사 지도 아래 창의적이고 다양한 요리를 함으로써 제과제빵의 기본 기술을 습득하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해 24명의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과제빵 동아리로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odday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