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익진, 박금석)에서는 7월 19일 통영사랑상품권 1만원권 200매(금이백만원)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상품권은 지난 7월 14일 실시한 이웃사랑 옥수수 판매 수익금으로,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진행한 행사의 결과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박금석 위원장과 강지민 나눔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침체, 소득 감소 등 그 여파가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미치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통영사랑상품권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먼저 이웃을 생각하며 그 수익을 나누는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위기사항에 처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개 분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후원금 모집, 타 기관과의 연계 등 광도면 내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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