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발전시민협의회(회장 박현표)는 2월17일 죽림 쿠우쿠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정식 국회의원,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이명규 부시장, 강근식 도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결산보고 및 예산 심의를 거친 후 정관 개정을 결정했으며, 회원 및 공무원에 대한 유공 표창도 이루어졌다.
박현표 회장은 “제주-통영 항로 개설을 위해 제주와 마카오, 주해를 방문했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조선소들의 주인을 찾았으며, 투자유치를 위해 고용위기지역 조례제정을 촉구하고 이순신공원 일방통행을 위해 주민설득을 했던 일, 안정,덕포 일반산업단지 조기착공을 위해 시민서명을 받던 일들이 우리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다”라고 자평했다.
또 “통영발전시민협의회는 회원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발전해 간다. 통영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당부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통영발전시민협의회가 지속발전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주면 통영시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강혜원 의장은 “그동안 통영발전시민협의회는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에 앞장서며 크고 작은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등 통영이 어느 지역보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되어 왔다.특히 행정에 시민참여의 가치를 더하며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써 통영의 발전에 더없이 중요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한 데 모으고, 안정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LNG동북아 허브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 참여 유도 등 앞으로도 통영발전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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