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9월 25일 수요일 오후7시에 ‘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해설이 있는 한국무용 공연을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전통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무용의 전통’, ‘한국무용의 창작’, ‘한국무용에 대한 재해석’, ‘한국무용의 무용악’으로 구성됐다.
‘한국무용의 전통’에서는 무속적 요소가 예술로 승화를 이룬 민속무용의 대표적 춤인 ‘살풀이’를 주제로 통영적인 ‘살풀이’와 경기북부지방에서 파생된 ‘살풀이’를 비교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춤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무용의 창작’과 ‘한국무용의 재해석’부분은 한국의 혼과 얼을 표현하는 무용적 요소를 해설을 통해 이해하고, 옛 기록에서 확인된 춤을 해석하여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무용의 무용악’은 민초들의 삶의 현장에서 파생된 악(樂)으로 구성된 무용 작품으로 당시의 삶과 흥겨움을 춤을 통해 느끼며, 해설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그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odday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