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본)는 지난 8월 개최한 통영한산대첩축제에서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9월 11일 봉평동에 기탁했다.
봉평동은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념행사인「제12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동 부문에 출전하여 3위를 기록하였고, 「시민대동제와 함께하는 읍면동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하여 아차상을 수상했다.
김재본 봉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시상금 6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였고, 봉평동에서는 시상금으로 백미와 라면을 구입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배부했다.
김혜란 봉평동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큰 대회에서 입상한 것도 경사스러운데 추석을 맞아 시상금을 전액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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