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백승두)는 지난 6일부터 통영시 관내 해수욕장인 수륙해수욕장과 한산면 봉암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하고 있다.
27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응급처치, 해수욕장 순찰, 인명구조, 구급활동, 물놀이 안전교육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륙해수욕장과 봉암해수욕장에 배치되어 현장응급처치 25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21건 등을 실시했으며, 인명구조, 병원이송 상황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캠페인 및 안전교육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 관계자는 “통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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