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영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중)는 6월 21일 저소득 취약계층 7세대 아동을 대상으로 6월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추진했다.
꿈꾸는 아이들 사업은 경남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선정 특화사업으로 아동 개개인별 욕구조사를 실시해 과학상자와 멜로디언, 포터블 노트, 줄넘기, 브러시 펜, 네임 펜 세트, 미술용 연필, 손 선풍기 등 대상자별 맞춤형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과학상자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라면 모두가 갖고 싶어 하는 아이템이지만 20만원에 가까운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사 줄 수 없는 학습도구이다.
과학상자를 전달받은 아동은 “만들어 보고 싶은 모형을 마음껏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과학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꼭 자신이 만든 작품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중 민간위원장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다며, 결연 아동들이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영준 북신동장은 “과학자의 꿈, 미술가의 꿈 등 제각각 다른 꿈을 가진 아동에게 맞춤형 용품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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