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교장 안진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19. 진주남가람수학축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교내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체험수학 동아리(MAC)는 작년에 이어 5월 25일, 26일 주말 이틀간 올해 ‘진주 폴드잇(Fold-it) 평면퍼즐’을 주제로 체험수학 부스를 운영하였다. 올해 2019. 진주남가람수학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었고, 논개제,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제22회 진주탈춤한마당 등의 지역축제와 함께 진주성 및 남강 일대에서 진행됐다.
경남관내 80여개 초, 중, 고등학교 체험부스 및 외부 체험부스와 함께 100여개의 부스와 진주성 매쓰투어 등 서부경남에서 최대 규모의 다양한 주제별로 체험수학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통영고는 81번 ‘진주 폴드잇(Fold-it) 평면퍼즐’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는데, 폴드잇 보드게임(행복한 바오밥)을 진주의 문화재 및 음식 등으로 변형하여 유, 초등학생에게 맞도록 변형하고, 숫자퍼즐로 바꾸어 1부터 8까지 2×2 정사각형 모양으로 퍼즐을 완성할 수 있도록 열린 질문과 함께 창의적인 과제를 제시하였다. 단순한 만들기가 아닌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몰입하여 평면도형을 탐구할 수 있는 주제로 운영하여 고등학생 및 성인, 예비 수학교사를 꿈꾸는 대학생들까지도 즐길 수 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스를 운영한 동아리 회장 최연욱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인정해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체험자들이 너무 즐겁게 체험하고 수학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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