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120민원기동대(대장 송정문)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도천동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2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개선이 필요하나 치매와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건강이 좋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에서 외벽 청소와 방수칠 페인트로 도색하고 집안 내부를 깔끔하게 도배했다.
또 또한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렸다.
활동에 참여한 송정문 대장과 대원들은“작은 힘이나마 우리가 가진 재능과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천동 120민원기동대는 철물, 인테리어, 전기, 설비, 목수 등 기술자들과 봉사자로 구성되어 도천동 내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비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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