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동장 심명란)은 2월 20일 한산대첩 광장에서 개최된 『제35회 시장기타기 전통연날리기 및 민속놀이 경연대회』의 ‘연날리기 단체전 부분’과 ‘몰이연 부분’에 참가했다.
정석규씨 등 3명으로 이루어진 도천동 연날리기 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선전하여 우승을 차지하였고, 김광규씨는 ‘몰이연 부분’에서 2등을 차지했다.
이들 도천동 연날리기 선수들은 대회가 끝난 후 금일봉을 도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정석규 도천동 연날리기 팀 대표는 “젊지는 않지만 동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어 뿌듯하다. 상금 중 일부를 도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줬으면 좋겠다.”고 성금기탁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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