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신환‧이영민) 나눔자원분과(분과장 강지민)는 11월 29일 광도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밥솥, 쌀, 통조림세트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돌봄 희망플러스 나눔 잇기를 추진했다.
올해 들어 아홉 번째 이어진 이번 희망플러스 나눔 잇기는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자원 분과 위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데다 지체(척추) 2급의 84세 노모를 모시고 있었으며 밥솥이 고장 나 냄비에 밥을 짓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과 소외감으로 이웃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강지민 분과장은 “희망은 더하고 행복은 나누자는 의미로 시작된 나눔 이어가기는 단순히 물품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정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봄 활동을 펼쳐 동네 복지를 실천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희망플러스 나눔 잇기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통합사례관리 대상 세대 중 1세대를 선정해 매월 후원물품 전달과 나눔 이어가기로 찾아가는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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