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10월 26일 통영경찰서(서장 이병진)는 도서지역인 한산도를 방문하여 공중화장실, 여성 1인 거주 관사 등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범죄예방 진단팀(CPO)과 함께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등 집중 점검했다.
또한, 통합 관사를 운영중인 한산초·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에게 여교사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여성 1인 거주 관사에 설치된 방범창, CCTV등 시설 진단하는 등 여성 안전 취약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도서지역 여성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상황 발생시 즉시 경찰관이 출동할 수 있는 무인 경비시스템 확대 및 방범시설 확충하고, 관할 파출소에 탄력순찰 노선으로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여성 불안요소 제거에 집중했다.
이병진 경찰서장은 “범죄예방진단팀의 세밀한 현장진단으로 범죄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도서지역의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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