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면장 이영민) 자생단체 및 독지가들로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이웃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봉래)를 비롯한 관내 20여개에 달하는 단체와 업체, 독지가로부터 쌀과 생활필수품 등 9,310천원 상당의 성품이 기탁되어 나누는 기쁨 속에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 기탁 받은 성품들은 관내 독거노인 ․ 장애인 등 소외계층 400세대 및 관내 4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광도면장은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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