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총경 이병진)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공공비축벼 저장창고를 방문하여 농산물절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범진단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범죄예방진단팀(CPO), 시설주와 함께 통영경찰서에서 설치한 적외선 경보기 점검과 CCTV 작동여부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범죄취약요소에 대해선 시설물을 보강토록 했다.
또 관내 농·축산물 절도발생 현황을 분석, 방범시설이 부족한 농·축산물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적외선 경보기 설치를 확대추진, 순찰장소로 지정하여 범죄취약시간대에 집중 순찰키로 했다.
이병진 서장은 “농민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농산물을 절취하는 것은 강력히 처벌되어야 할 범죄이다.”라며 “통영경찰은 관내 농가주택에 대한 방범시설물을 확충하고, 집중순찰을 통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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