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병일(2-나) 통영시의원 가선거구(도산,광도,용남) 후보로 출마하면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5월17일 열린 개소식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강석우 통영시장 후보, 당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창암 해송요양원 대표는 “보수란 전통을 지키며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안다.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꾸는 것이 보수이지, 꼴통이 아니다. 잘못된 것을 목숨 걸고 지키는 것이 진정한 보수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절대절명의 중요한 선거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보수를 대표하는 자유한국당을 선택해야 하며, 특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의 발전과 윤택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능력과 비전을 쏟아온 전병일 후보가 적임자”라고 축사에서 밝혔다.
또 전병일 후보의 경찰공무원으로 재직 시 통영경찰서장을 역임한 이일우 전 총경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할 당시를 회상해 보면 전병일 후보는 부지런하고 능력있고 책임감이 강했다”고 평가했다.
전병일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본인의 개소 인사는 생략하고 대신 틈틈이 익혀온 붓글씨 한 점을 즉석에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전 후보가 이날 지지자들 앞에서 직접 쓴 글은 ‘필사즉생(必死卽生)’ 이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 나서기 하루 전날 쓴 글로, ‘반드시 죽기를 각오하면 곧 살 것이요, 반드시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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