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통영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열) 주최로 지난 24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석주와 당원간의 첫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통영시민을 위한 정책·공약을 당원과 함께 완성해 나가고자 만든 자리이었다.
“정책 공약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는 “이번 당원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통영 운영위원회가 주최했는데요, 정책 공약을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이었다. 저 강석주는 지난 2월 7일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11개 분야의 정책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때 발표한 정책 공약은 초안일 뿐, 통영 시민분들의 의견을 들어 이 공약 초안을 수정하고 개선하고 싶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시민분들 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당원은 더욱 애정을 가진 분들이라, 먼저 당원들의 의견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통영 운영위원회에 간담회를 열자고 제안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당원 간담회에 사십 여명 정도가 참여했는데, 그중 열 명이 넘는 분들은 이번 6월의 지방선거에서 시의원과 도의원 등에 출마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었다. 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아주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분들이 자기 지역 분야, 혹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저만큼이나 열심히 정책 공약을 이미 준비해 왔기 때문이다. 말씀을 들어보니, 통영에 대한 애정이나, 통영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정말 훌륭하시더군요. 또한 출마와 관련 없는 당원분들도 많이 오셔서 자신들의 생각을 진솔하게 말씀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당원 간담회라는 것이 시민분들께는 낯설지도 모른다. 하지만, 민주 정치가 발전하려면 시민 참여가 활성화되어야 하고, 그와 함께 정당을 통한 당원 참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선진국들은 대부분 그렇게 정당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이 정당을 통해 정부에 반영되는 형태로 정치발전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날 간담회를 하고 보니, 앞으로 통영의 민주 정치에 대한 희망이 보였다. 이를 더욱 확대해서 시민분들의 의견도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여러 방법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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