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기자회견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2월 7일 열었다.
천영기 도의원은 “통영시의원과 도의원 8년간 열정을 다해 지역의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갔다. 통영시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나아가야할 점들을 피부로 느기며 고민해 왔고, 고향을 위해 마지막 헌신을 다하겠다는 큰 포부를 다시 세웠다”고 밝혔다.
또 “건축전문가로서 오랫동안 건축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로 ‘건설적인 통영’을 만들 준비를 해 왔다. 현장에서 익힌 경험과 지식은 더욱 건설적인 통영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끔 했다”고 덧붙였다.
천영기 도의원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에 투자하는 ‘사람 중심의 통영’과 관광패러다임 전환으로 연간 1000만명이 찾는 해양 수산 문화 관광 도시 통영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천영기 도의원은 “앞으로 발생되는 시의 모든 현안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상의하고 협력해 해결해 나갈 것이며, 일할 맛 나는 통영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오직 통영과 통영시민을 위해 일하는 통영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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