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기 불황에도 지역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SLS조선(주)이 지난 5월 28일에 이어 통영 한려초등학교에 ‘물끓임 스팀 살균 식수대’를 추가 기증했다.
식수대 추가 기증은 1대의 식수대로는 많은 학생들이 물을 먹기에 부족해 추가로 1대 더 기증하게 됐다.
SLS조선 이여철 대표이사는 18일 한려초등학교를 찾아 학교운영위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물끓임 스팀 살균 식수대'를 구내 급식소에 기증,설치했다.
'물끓임 스팀 살균 식수대'는 음용당일 100℃ 이상 순간 가열하여, 냉각 시키는 방식으로 1일 1회 고온스팀으로 저수통 살균 소독을 자동으로 하게 되어 있어 위생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여철 대표이사는 "지난 5월에 식수대를 기증하면서 가을에 추가로 1대 더 설치해 주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면서, "회사와 같은 지역에 있는 학교에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여철 대표이사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를 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지난 9월 8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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