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자유주의적 경제 질서로 인해 전 세계의 지역경제와 생활이 크게 흔들리고 이에 따라 식량주권과 건강한 먹을거리 확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무분별한 자원 낭비와 유전자 조작, 복제와 수명연장, 대량생산을 통한 이익, 편익을 추구하는 인류의 욕망은 오존층의 파괴, 기후변화, 생물의 멸종, 오염물질의 확산, 새로운 질병의 등장 등 우리의 삶을 죽음의 문화로 병들게 하여 왔다.
통영YWCA(회장 허점숙)는 미래세대에 대한 깊은 책임의식으로 땅과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지역공동체를 이루고 개개인의 삶을 생명윤리가 있는 살아있는 생명공동체를 위한 책임있는 생활양식으로 바꾸어가는 운동을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를 살려내고자 지역 내에서 유효한 미생물군(EM)으로 환경을 살리는 운동을 해 오고 있다.
통영YWCA EM 동아리 유미모 회원들은 그동안 통영지역에서 흙공 던지기 활동을 해오다가 지난 27일 돼지구제역 파동으로 특별히 하천이 많이 오염된 김해시 주천면 하천에 흙공 던지기를 실시하여 스스로 실천하는 환경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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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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