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북신동, 우리집에서 자급자족! 나의 텃밭 가꾸기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형수, 민간위원장 백태석)에서는 지난 26일 저소득층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우리집에서 자급자족! 나의 텃밭 기르기’사업을 진행했다.

‘우리집에서 자급자족! 나의 텃밭 가꾸기’는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65세, 75세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수확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가정용 텃발을 제작하여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공모사업이다.

이 날 북신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직접 상추모종을 심어 가정용 소형텃밭을 제작하고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자를 방문, 소형텃밭을 전달하며 텃밭을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황○연 어르신은 “평소에 상추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상추 텃발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고 함박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태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소소한 취미로 상추를 기르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수 북신동장은 “행복이 넘치는 북신동을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