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원량초등학교(교장 김진건)는 4일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활용품 19세트를 기탁했다.
‘2023년 행복으로 가는 네 번째 걸음 겨울나눔학교’의 일환으로 개최된 작은 음악회 먹거리장터 운영 시 발생한 수익금으로 생활용품세트를 준비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진건 교장은 “학생‧학부모‧교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철 욕지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및 나눔 등 참된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원량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갑진년 새해를 맞아 기탁된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원량초등학교는 금 번 기탁뿐만 아니라 마을 경로당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6: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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