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태석)는 지난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여황산 북포루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북신동 신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민의 안녕과 건강을 염원하는 신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출을 함께 감상하고, 북포루를 찾은 해맞이객에게 가래떡과 식혜 등을 제공하여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었다.
백태석 위원장은 “새해에는 동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북신동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수 북신동장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함께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동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북신동 신년 기원제는 북신동 녹화회에서 20여 년간 실시하던 해맞이 행사를 2020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새해 북포루에서 행사를 지내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4: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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