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건설과(과장 이유섭)는 지난 달 통영시 사회복지시설 새통영지역아동센터(원장 이호용)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난 14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통영지역아동센터는 용남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로,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청소년 29명에게 학습과 급식, 독서활동 지원, 놀이 체험활동 등으로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 건설과는 매년 명절에 위문품 전달만 해오던 활동을 자매결연협약을 계기로 지속적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아동센터 시설 환경정비와 동화책 등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 된 아동센터 시설을 리모델링해 새단장한 모습으로 개관식을 갖는다고 전해, 자매결연 기관인 통영시 건설과에서 아동센터 시설 내부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직원들은 자녀가 읽지 않는 동화책 100여권과 컬러클레이(미술점토)를 아동센터에 전달해 아이들이 방과 후 다양한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유섭 건설과장은 “노후 된 시설을 리모델링해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아동이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6: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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