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오순)는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맛을 전달하기 위해‘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회원 약 20여명이 김장 김치와 소고기국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워지는 날씨에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손오순 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으로 기꺼이 참석해주신 모든 부녀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비록 한정된 양이라 모든 주민들에게 전달하진 못하지만 정성껏 만든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불과 일주일 전에 개최했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의 피로가 해소되기도 전에 또 한 번 나눔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부녀회원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도면 새마을 단체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홀몸노인 사랑잇기, 자원 재활용품 경진대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6: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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