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문화원(원장 김일룡)은 통영문화원‘제25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전시발표회’를 지난 5일 통영문화원 동락마루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5번째 수료생들을 배출한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한국문화학교로 지정받은 후 다양한 문화강좌 개설을 통해 시민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해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25기에서는 전통무용, 가야금, 단가, 대금, 하모니카, 한국화, 서예, 민화, 향토사의 9개 문화학교 강좌와 가곡부르기, 통영부채, 통영연 만들기 강좌까지 모두 12개 강좌를 개설했고 교육과정에 정성을 다한 강사들과 배움에 열과 성을 다한 수강생들 덕분에 139명의 수강생들이 수료했다.
전시발표회에서는 통영문화원 회원과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각 강좌 수료생들이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은 “통영문화원은 앞으로도 통영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정서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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