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가 8월 28일 서장실에서 일반인 2명, 구급대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상태인 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켜 병원 도착 전 심장박동을 회복하고 72시간 이상 생존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된 경우에 수여된다.
이날 수상자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써 준 일반인 원연주(44), 김광민(21), 구급대원 소방교 이광현, 김경호, 소방사 정진이, 박경진, 임하영 총 7명이다.
이들은 2022년 11월 딸기농장에서 농장체험 후 귀가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고령의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진황 서장은“긴급한 상황 속에서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환자의 생명을 지켜낸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통영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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