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단장 유용준)에서는 지난 5월 26, 27일 양일간 관내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방문하여 재능기부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들은 홀로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로서 노후와 결로로 벽지 및 장판의 오염이 심하고 롤러 고장으로 방문과 창문이 열리지 않아 고령의 몸으로 밀어서 문을 열어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를 못하고 있는 곳이었다.
대상자는 “방문을 열 때마다 넘어질까 겁이 났는데 시원하게 열리는 문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 장판과 도배를 하니 새집처럼 깨끗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용준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장은“주거환경 불량으로 걱정이 많았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의 재능을 베풀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재능 나눔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위기가구를 위해 빠르게 대처해 주신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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