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경상대 해과대 새마을동아리 Y-SMU, 줍깅데이 실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새마을동아리 Y-SMU(회장 정동원)는 지난 15일(토) ‘너와 나의 거리, 쓰담쓰담’을 주제로 거리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월 개강 이후 2주간의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제12기 신입회원 설명회를 마친 동아리 회원들은 첫 활동으로 줍깅데이를 선택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 봉사 동아리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며 서로 간에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학교 주변 산책로를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교 후문을 출발하여 도천동까지 해안도로 방향을 오가며, 쓰레기가 보이면 바닷가로 내려가거나 마을 안길을 들어가는 등 2시간여 동안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봄 비가 내리는 아침이였지만,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줍깅 활동을 실시했으며, 반환점인 도천동 아이스빈(대표 강희선)에서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녹였다.

정동원 동아리 회장은 “내리는 비에 예정 된 줍깅데이를 해야하나 망설였지만, 비가 금방 그쳐서 동아리 회원들과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임명률 통영시새마을회장은 “휴일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어 고맙고, 대학 시절에 새마을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새마을동아리 Y-SMU는 젊은이들에 의한 목표로 2011년 11월 발대식을 갖고, 올해로 12기가 되었으며, 46명의 학생들이 올 한해도 생명교실, 농촌일손돕기,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