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명정동에서는 7월16일 동장,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황동진),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장모),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자), 새마을문고회(회장 정종남) 등의 자생단체 회원 및 충렬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서피랑 꿈나무 학교’의 명정동 공동체 텃밭에 팻말 설치 및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였다.
‘서피랑 꿈나무 학교’는 충렬초등학교 아이들이 주민들과 함께 명정동 공동텃밭 가꾸기 체험을 하며 공동체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간 텃밭고르기 작업 및 퇴비 살포와 작물(감자, 토마토, 옥수수, 호박)을 직접 충렬초 학생들이 주민들의 도움으로 식재를 하였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충렬초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팻말 설치 및 작물 수확 방법 등을 설명하였고,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손으로 학년별로 정해진 구역에 팻말을 설치하며 무르익은 작물을 수확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여 반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박순옥 명정동장은 “학생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더불어 주민들과의 교감으로 마을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참석하여 도와주신 자생단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다음기사 : 
최근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