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5월 31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사천시 삼천포 대교공원 인근해상 일대에서 통영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경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잠수협회 등 20여 명의 잠수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중에 침적되어 있던 폐그물, 폐로프, 폐타이어 등 약 3.8톤을 수거함으로써 삼천포 대교공원 일대의 해양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서는 다소 많은 양의 수중 침적폐기물이 수거됨에 따라 앞으로 해양 쓰레기 투기를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해상 쓰레기 수거를 년중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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